매거진

최근 화제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했다. 마블 코믹스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그동안 펼쳐진 방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이로 인해 극장가에는 연일 관람객들로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다.사실 이 시리즈가 성공할수 있던 데에는 영화 아이언맨과 주연배우의 활약이 컸다. 영화 아이언맨이 성공하지 않았다면, 같은 세계관을 가진 다른 코믹스가 영화로 제작되기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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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연상되는 독특한 디테일

그러던 와중 아이언맨과 관련 있는 자동차 한 대를 시승하게 되었다. 바로 현대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자동차와 마블이 지난 2년간 협력한 끝에 출시됐다. 전 세계에 7,000대 한정 판매되며 한국에는 1,700대가 배정됐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파이핑 처리한 실내와 전용 그래픽이 적용된 HUD

실내도 갖가지 디테일이 더해졌다. 빨간색 파이핑 장식과 스티치가 스티어링 휠, 계기판, 에어벤트, 시트, 기어 노브 주위에 적용됐으며, 시트에는 스타크 엠블럼, 아이언맨 마스크, 주연배우의 친필사인이 새겨졌다. 화려한 그래픽과 효과음을 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이언맨 로고가 그려진 스마트키 디자인, 운전석 웰컴사운드, 전용 인포테인먼트 그래픽 등 영화 마니아가 설렐 만한 요소가 풍성하다.


■아이언맨 버금가는 강력한 주행성능


최고출력 177마력의 1.6L 터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1.6L 터보 한 가지로 출시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하는 이 엔진은 동급 소형 SUV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여기에 맞물린 변속기는 직결감이 우수한 7단 듀얼클러치. 지체 현상 없이 빠른 변속을 보장한다. 앞바퀴굴림이 기본이며 상시 네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있다.앞바퀴굴림은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액슬이지만, 상시 네바퀴굴림은 뒷바퀴에 동
력을 보내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자리 잡는 까닭에 멀티링크를 사용한다.